안시현 3위, 김초롱 6위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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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의 세더리지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존Q해먼스호텔 클래식 2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나왔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2위를 했던 소렌스탐은 이날 보기 1개, 버디 4개로 3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 합계 8언더파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초롱(20.미국이름 크리스티나 김)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쳐 합계 2언더파 공동 6위로 물러섰다. 1라운드에서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2위였던 올 LPGA 신인왕 후보 안시현(20.엘로드)은 2오버파를 치면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위로 처졌다.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어깨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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