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도 아우들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남자배구대표팀(19세 이하)이 제12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0일 도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3-2(15-25, 25-20, 25-20, 15-25, 17-15)로 제압했다. 한국은 11일 지난 대회 우승팀 이란과 대회 패권을 다툰다. 한국은 지난 7일 결선리그 1차전에서 이란을 3-0으로 완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