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금 횡령 혐의 인천시 직원 징계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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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감사원은 인천시 산하단체의 회계 관계자 2명이 공금 35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인천시에 이들을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시 산하 '의제 21 실천협의회'의 계약직 회계책임자 김모(인천시립대 부교수)씨는 협의회에 지원된 시 보조금 418만여원을 단란주점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데 사용하는 등 개인용도로 유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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