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인터넷 '마이디오' 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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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음악전문 케이블TV m.net(CH27)는 다음달 1일부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인터넷 '맞춤방송' 마이디오(MyDio)를 개국한다.

마이디오는 국내 처음 소개되는 24시간 인터넷 전용 뮤직비디오 채널로 m.net 홈페이지(http://www.mnet27.com)의 '마이디오' 코너에 들어가면 언제나 국내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뮤직비디오 채널 외에도 인기가수들의 각종 콘서트 실황을 볼 수 있는 콘서트 채널은 물론, 이미 방송된 m.net의 프로그램을 재관람할 수 있는 POD(Program on Demand) 채널 기능도 갖추고 있다.

m.net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 15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직비디오 다운로드 서비스 'Mvzone' (http://www.mvzone.net)를 새롭게 단장해 올 상반기중 중국과 일본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m.net는 3월 한달간 대규모 경품이벤트 'Go mnet27 통큰 경품잔치' 를 열어 신규가입 회원 1만명을 포함, 총1만4천여 네티즌들에게 컴퓨터와 의류상품권, 인기가수CD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02-3440-4429.

정재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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