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달 보기 힘들다…추위는 한풀 꺾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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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연일 기승을 부리던 강추위가 18일부터 풀린다. 정월 대보름이자 우수(雨水)인 19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눈.비가 내려 달맞이가 힘들게 됐다.

기상청은 17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고 충청내륙지방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다" 고 예보했다.

19일은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 1~9도로 포근한 가운데 차차 흐려져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영남과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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