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화석산지등 2건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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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문화재청은 '태백 장성의 하부고생대 화석 산지' 와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 등 2건의 자연문화재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태백시 장성동의 화석 산지는 약 5억년에서 4억4천만년 전인 오르도비스기의 퇴적암층으로 당시 바다에 서식했던 생물의 화석이 많이 산출되는 곳이다.

태백시 동점동의 구문소(求門沼)는 오르도비스기에 형성된 석회암 산이 흐르는 물에 구멍이 뚫려 만들어진 지상동굴로 과거 하천 흔적과 함께 다양한 바다 생물의 화석이 나오고 있다'.

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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