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0여년의 정치역정을 담은 회고록 '나의 정치인생 반세기'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회고록에서 "햇볕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북한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눈치를 보며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한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준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 도와줄 것은 도와주되 따질 것은 따지고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