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씨배 바둑 준결승 두 판 한·중 1승1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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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맞서고 있는 5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전(우승상금 40만달러) 준결승전 두 판이 모두 1승1패가 되면서 결승진출자는 10일의 3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한국의 10대 강자 최철한8단과 송태곤7단은 6일의 첫판에선 나란히 이겼으나 8일의 2국에선 중국의 펑취안6단과 창하오9단에게 모두 패배했다.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응씨배는 지금까지 4회 동안 한국이 우승을 독차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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