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씨티 통합 명칭 '씨티은행'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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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10월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을 통합해 출범하는 합병은행 명칭이 '씨티은행'으로 결정됐다. 한미은행은 8일 통합은행의 법인명을 '주식회사 한국 씨티은행(Citibank Korea Inc.)'으로, 브랜드는 '씨티은행'으로 각각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영구 행장은 "한미은행의 규모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금융그룹인 씨티은행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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