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란 초고속망 계약자 선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KT는 이란의 주요 초고속인터넷(ISP)사업자인 아시아테크사와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KT는 테헤란 등 이란의 20개 도시에 초고속인터넷 10만회선을 구축하고 통신망 관리 및 운영체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 규모는 2600만달러(약 312억원)로 KT의 초고속인터넷 수출 규모 중 가장 크다.

KT는 또 알제리텔레콤.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알제리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2006년까지 15만회선의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희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