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서 여권사본 보관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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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일본 정부는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투숙 외국인의 여권사본 등 여행정보를 의무적으로 기록, 보관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같은 방침은 알카에다 요원으로 보이는 프랑스인이 2002~2003년 네 차례에 걸쳐 일본을 드나들면서 9개월간 잠복했던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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