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 리그 속속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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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프로게임 리그가 속속 결성되고 있다.

골드뱅크와 프로게임 전문업체인 프로게이머코리아오픈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코리아프로게임리그(KGL)창설 및 시즌 개막대회' 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데이콤의 'NAN' , 하나로통신의 '에이스' , 세화인터넷의 '랩터스' , 게임라이트의 '로렉스' , 청오정보통신의 'SG' , 골드뱅크의 '골뱅스' 등 6개 프로 게임단이 참여'하며, 스타크래프트.레인보6.FIFA99.퀘이크3 등 4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999년 스타크래프트 세계 챔피언 이기석과 98년 세계 챔피언 신주영의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삼성물산의 두밥, 한국통신프리텔의 n016, 한글과컴퓨터의 예카 등 2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 가 출범했다'한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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