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보도' 81건 청와대에 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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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현 정부 들어 문화관광부가 언론매체의 보도 성향을 분석한 뒤 '문제보도'로 분류해 청와대에 보고한 건수가 81건에 달했다고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7일 주장했다. 문화부의 '언론보도 분류 현황' 자료를 분석해서다. 유형별로는 악의적 비판 11건, 비판보도 52건, 오보 18건 등이며 이 가운데 신문 보도가 78건을 차지했다. 방송은 3건에 불과했다. 언론사별로는 조선일보(13건).중앙일보(12건).동아일보(9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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