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회 로또당첨?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주 토요일, 로또2등에 당첨됐다는 메시지가 와 있더군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바빠서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지만, 저와 당첨번호를 공유한 친한 언니는 2등에 당첨됐거든요. 그런데…”

로또정보사이트를 이용하고 이숙현(가명, 38) 씨. 실제 362회 로또2등 당첨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제공받았지만, 막상 로또를 구입하지 못해 6,650만원의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쳐버렸다는 그녀의 깊은 한숨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이어 그녀가 고백한 사연은 듣는 이의 가슴마저 꽉 막혀오게 했다.

<이숙현 씨가 로또리치 사이트에 공개한 사연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 자 남겼는데, 로또리치 회원님들이 이렇게 열정적인지 몰랐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3주 전쯤, 남편이 구입한 로또의 당첨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로또리치 관련 기사를 우연히 보고 골드회원으로 가입하게 됐습니다. 이왕 로또 사는 거 과학적 분석기법의 힘을 빌려볼까 해서요.

며칠 뒤, 친한 언니에게 로또리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가입비의 반을 줄 테니 번호를 공유하자고 하더군요. 망설임 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 그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로또 샀냐고… 바쁜 일이 있어 잊고 있었다고 했더니, 2등에 당첨됐다는 거에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지만,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틀 뒤, 언니가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대뜸 1등이 안 돼서 서운하다며 아파트 중도금도 안 된다고 서운해 하던군요. 사례금을 바란 것도 아니고 ‘내 운이 아닌가 보다’ 애써 스스로를 달랬는데, 그 말을 듣는 제 심정은 정말이지 타 들어갔습니다.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삽니다. 단지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었는데….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제 경험담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상대방도 참 좋은 말을 해 줬고, 다 털어놓으니 마음도 편해졌습니다. 결정적으로 내릴 때쯤 택시 아저씨가 절 웃게 했습니다. 로또리치 사이트를 알려달라며,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하시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는 사연의 주인공이 됐지만, 인생 공부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번 일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더 좋은 행운이 제가 올 것만 같아서…

<이숙현 님은 로또리치 골드회원에 가입한지 2주차 만에 2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으셨지만, 안타깝게도 실제 당첨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현재 회원님이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사이트에 공개한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전하고 있으며, 위로와 격려의 덧글이 게시 이틀 만에 15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숙현 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설명 : 로또리치 골드회원 이숙현 씨가 "비록 로또2등 당첨을 놓쳤지만, 2주 만에 행운의 번호를 받게 돼 무척 놀랐다"며 동료의 당첨금 지급 영수증을 보내 왔다.

자료출처: 로또리치
홈페이지:
www.lottorich.co.kr
전화번호: 1588-064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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