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USA투데이.갤럽이 공화당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3~5일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은 52%, 케리 후보는 45%의 지지를 얻었다. 표본 오차 범위인 ±3%를 근소하게 벗어난 차이다. 같은 기관이 전당대회 이전에 한 조사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50%, 케리 후보가 47%를 얻었다.
한편 지난 4~5일 뉴스위크.타임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케리 후보를 1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