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칼바람 기온 '뚝'…서울 영하10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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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한(大寒)을 이틀 앞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세차게 불며 기온이 뚝 떨어져 20일 서울 등 중부지방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8일 "내일부터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몰려와 대한인 21일 절정에 달하며 기승을 부리다 휴일인 23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추위가 시작되는 19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과 비가 내리고 특히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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