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이동 위반 KT에 과징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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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통신위원회는 시내전화 번호이동 관련 절차를 위반한 KT에 2억3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통신위에 따르면 KT는 가입자가 번호이동 의사를 밝혔음에도 자의적으로 번호 이동을 취소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통신위 관계자는 "KT가 시장지배적 지위(시장점유율이 매우 큼)에 있는 점을 고려해 많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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