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사·영양사도 교사자격 길 열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앞으로 독학사나 학점은행제, 원격대학 등을 통해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도 교육대학원을 거쳐 교사 자격을 딸 수 있다. 또 현재 초.중.고교에서 일하는 영양사 급식 담당 직원은 내년부터 교육대학원의 양성 과정을 마친 뒤 '영양교사' 자격을 얻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들이 얻은 학점은 교사자격증 취득용 이수학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승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