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비리사태 관련야구협 집행부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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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한야구협회(회장 정몽윤)는 최근 대학 야구감독들의 입시비리 구속사태와 관련, 전국지도자 강습회에서 의식개혁 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무이사를 포함한 집행부 이사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야구협회는 또 프로출신 아마지도자 자격 요건중 프로선수 경력 5년을 3년으로 완화했다.

한편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태국 방콕 및 대만 타이베이에서 실시할 2000년 해외 전지훈련 및 대만 초청 친선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선수단 24명을 선발했다. 감독과 코치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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