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국제부 특별취재팀 '최병우 국제보도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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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중앙일보 국제부 특별취재팀(김석환.배명복 특파원, 채인택.최준호.김영훈 기자)이 11일 관훈클럽(총무 구본홍) 창립 43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이 클럽이 주는 제11회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특별취재팀은 '공산붕괴 10년, 비틀거리는 동구' 현장취재 시리즈로 한국 언론 국제취재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선일보 사회부 정병선 기자는 '구 소련지역을 떠도는 1만여 카레이스키 난민들' 보도로 최병우 국제보도상을 공동수상했다.

동아일보 사회부 법조팀(최영훈 차장, 이수형.정위용.신석호.부형권.김승련 기자)은 이날 '옷로비 녹음테이프 및 최종보고서' 보도로 제17회 관훈언론상을 받았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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