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사업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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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호남권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수집.배송 등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할 복합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이 연말쯤 시작된다.

전남도는 10일 건교부가 장성군 서삼면 용흥리 31만9천여평에 세워질 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의 사업자를 최근 호남복합물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남복합물류㈜는 금호건설.대한통운.공영복합화물등'.천일화물.한진.세방기업.한국토지공사.합동운수 등' 8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은 다음달부터 법인 설립과 터미널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 1월부터 부지를 사들여 11월쯤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장성〓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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