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씨배 준결승, 최철한8단·송태곤7단 첫 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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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국 구이양(貴陽)시에서 6일 벌어진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전(우승상금 40만달러) 준결승 3번기 첫판에서 한국의 최철한8단과 송태곤7단이 중국의 펑취안(彭筌)6단과 창하오(常昊)9단을 각각 불계로 일축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창호9단 이후의 한국 바둑을 떠맡을 10대 강자들인 최철한과 송태곤은 하루 쉬고 8일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2국을 둔다. 인터넷 사이트 사이버오로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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