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 김’ 김숙, 알고보니 부동산 재벌 엄친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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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재테크와 부동산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숙은 지난 2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재태크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된 사연을 털어놨다.

2002년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따귀소녀' 이후 '난다 김'으로 변신한 김숙은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실제로도 부동산과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실제로도 부동산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김숙은 녹화장에 가기 전 재태크를 확인하고 좋은 상품이 나왔는지 꼭 확인 하는 열정을 보였다. 얼마 후 김숙이 산 건물을 방문 했는데 밝았던 방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라. 알고 보았더니 비행기가 낮게 날아 소음이 나고 햇볕을 가리는 건물이었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숙은 이날 녹화장에서 다섯 자매 중 막내로 부산에 건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새롭게 엄친딸 라인으로 합류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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