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에게 듣는 우리대학 특성학과] 대전산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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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산업대학교는 지방대학 가운데 몇 안되는 공학분야 특성화 대학입니다. 현재 이전 사업중인 유성 캠퍼스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초 현대적인 실험.실습 기자재, 연구시설을 갖추어 우수한 산업기술 인력의 양성은 물론 학습자의 적성을 존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26개 학과(전공)가운데 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정보통신.컴퓨터.멀티미디어.전파공학전공)는 교육부 두뇌한국21(BK21)지역 대학 육성사업(정보통신분야)대상 학과입니다.

이 학과 내년도 신입생 전원과 재학생의 50%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학업성적과 어학실력을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해외 장.단기 연수및 견학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 교육부로부터 지방대학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신소재 공학부(금속.재료.소재 생산가공공학전공)에는 장학금 지급 및 첨단기자재 확충등을 위해 연간 15억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또 지난 2월 한국기계연구원과 빅딜을 통해 우수한 교수.연구진과 대단위 연구.시험장비를 일괄 이전받아 용접공학센터를 설립했고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인증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응용화학공학부(화학.공업화학전공)는 환경개선형 신소재 개발을 위한 최신식 연구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3년간 10여건의 국내 특허를 받은 학부입니다.

이 학부는 지난 98년 한국과학재단.과학기술부로부터 지역협력 연구센터로 선정돼 연간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환경개선형 신소재 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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