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 임직원 대사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LG유통은 오는 2000년 1월 1일자로 정직.감봉 등 각종 징계를 받은 1백48명의 임직원에 대해 인사기록부에서 징계기록을 없애는 '밀레니엄 대사면' 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대기 발령을 받은 직원들도 이날부터 정상 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

LG유통 관계자는 "이번 사면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라도 내년부터 다른 직원들과 똑같은 평가기준을 적용받고 인센티브 지급이나 승.진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LG홈쇼핑도 새해 첫 날을 기해 징계를 받았던 직원 40명의 기록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

차진용 기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