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스닥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이 15일 밝혔다.
李수석은 "코스닥이 과열돼 선의의 투자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며 우려를 표시하고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완대책을 관계부처에서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주 중 발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책에는 공시제도를 강화하고, 코스닥 거래를 위한 검증과정을 까다롭게 하는 등 코스닥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