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페라축제 대장정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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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44일 대장정을 마쳤다. 1일 대구오페라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작품 5편이 무대에 올랐으며 8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페라를 관람하거나 특별공연·행사 등에 참가한 인원은 2만14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이 720명이었다. 이번 축제는 창작 오페라인 ‘원이 엄마’의 표가 매진되는 등 작품 3편의 표가 모두 팔리는 기록을 남겼다. 또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이 진행한 오디션에서 이재은(소프라노)·제상철(바리톤)씨와 연출가 표현진씨가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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