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탈북민 포용 위해 두손 모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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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추양선교재단(이사장 강병훈 목사)은 11월 2~4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추양 한경직목사 기념관 및 평화통일기도원에서 ‘제2회 한국교회와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탈북민 포용의 이론과 실제’다.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과 문창극 중앙일보 대기자가 특강을 한다. 그리고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우택(연세대 의과대) 박사가 ‘땅끝에서 꾸는 꿈-교회의 통일사명’, 통일부 서정배 과장이 ‘정부의 정착지원 현황과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밖에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 한반도평화연구원 유승란 국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고(故) 한경직 목사가 북녘 땅을 바라보며 기도를 했던 기도처인 이곳에서는 새벽과 저녁에 기도회도 연다. 이번 특별포럼에는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ww.chooyang.co.kr. 02-3442-4211, 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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