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설명 잘하는 회사 집중투자 펀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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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주식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내용을 알리는 기업설명(IR)활동을 잘하는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현대투신운용은 2천억원 규모의 '바이코리아IR우량기업펀드' 를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강창희(姜敞熙)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최고경영자가 경영내용을 투명하게 알리는 의지를 갖고 있는지 여부가 주가의 움직임을 크게 좌우할 것" 이라며' "우수 IR기업을 발굴해 주가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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