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보유 대우 회사채 내달 중순 원리금 지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서울보증보험은 23일 "개인투자자가 보유 중인 대우 계열사 발행 회사채(서울보증보험 보증분)에 대해 이르면 12월 중순부터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계획" 이라며 "이중 원금은 서울보증보험이 미수채권 회수 등으로 마련한 여유자금으로 충당하고 이자에 대해서는 회사채를 발행한 대우 계열사와 서울보증보험이 분담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이후' 대우 계열사와 서울보증보험 어느 쪽으로부터도 '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해 애를 태우던 개인투자자들은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허의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