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에 쓰레기통 다시 생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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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4개월 넘게 막혀 있던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 쓰레기통을 1일부터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난 4월 테러방지 목적으로 막아버린 쓰레기통 투입구를 다시 개봉하고 치워버린 쓰레기통을 원래 장소에 갖다 두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측은 4월 20일 1호선 청량리역 남자화장실 안 쓰레기통에서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다음날 역사 내 모든 쓰레기통을 나무뚜껑 등으로 막거나 치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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