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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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애향심도 키우고 각종 혜택도 받으세요. "

대전시는 하나은행(BC카드)및 LG캐피탈(LG카드)과 제휴해 11월1일부터 '대전사랑 카드' 를 발행한다.

이들 카드는 현금서비스. 자동차 무료견인.인터넷서비스등 기존 신용카드와 같은 서비스 기능을 고루 갖고 있는 외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고 있다.

우선 두 카드 모두 가입자가 사용한 총금액의 0.1~0.3%가 대전사랑운동 기금으로 적립돼 불우이웃 돕기 기금.지역인재육성 기금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두 카드 모두 주유소 할인 혜택이 있어 가계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카드의 경우 쌍용및 SK주유소 이용 시 주유 금액 1천원당 17원(1.7%)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카드는 LG정유소 이용 시 ℓ당 15원(약 1.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 카드에 가입하면 BC카드사가 총 20억원의 경품을 걸고 12월19일까지 실시하는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카드로 항공권을 구입玖?최고 1억원까지 보상되는 항공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들 금융기관은 앞으로 카드에 백화점및 극장 할인.지방세 징수.지하철승차등의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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