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EF쏘나타 올 1~8월 생산 LGP車 리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현대자동차가 EF쏘나타 2.0 LPG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올 1월 6일~8월 29일에 생산된 LPG 영업용 택시와 장애인 차량 2만8백여대다.

현대측은 "라디에이터 팬 모터의 내열성 부족으로 인해 일부 차량에서 소음현상이 발견됐으며 엔진과열 현상의 우려도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이번 리콜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현대차 직영 애프터서비스 사업소 및 지정정비공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대상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서면 통지된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인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은 지난 27일 건설교통부에 이 차량의 문제점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080-600-6000.

서익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