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선충병 비상방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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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제주도는 예찰활동 결과 한동안 뜸하던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8그루를 확인,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2004년 9월 제주시 오라동에서 처음 발견됐다. 피해 소나무는 현재까지 모두 168그루이고, 면적은 54.5㏊이다. 제주도는 22∼23일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 예찰을 하고, 12월에는 150ha의 소나무림에서 주사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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