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구조등 형상화 소방관 캐릭터 '화동이'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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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5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서울 시민을 보호해주는 소방관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화동이' 를 발표했다.

제복을 입은 소방관의 모습을 친근감 있게 형상화한 '화동이' 는 사고 현장에 나타나 시민을 도와주는 소방동자(火童), 소방감독관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화동이는 소방행정.화재진압.구조.구급 등 4가지 기본 업무별로 각각 다른 제복을 입고 있다.

시 소방방재본부는 내년부터 구급차와 소방차에 화동이 모습을 그려 넣고 열쇠고리나 학용품 등의 기념품을 제작해 소방서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할 계획이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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