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소식] 조치훈, 명인전 우승 눈앞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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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 조치훈, 명인전 우승 눈앞

○…조치훈9단이 13, 14일 일본 우라와(浦和)시에서 열린 명인전 도전기 제4국에서 도전자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을 1백95수만에 흑 불계로 꺾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조9단은 20, 21일의 5국에서 승리하면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우승상금 2천8백만엔(약 3억원).

▶ 박카스배 결승2국 연기

○…광양제철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창호 9단 대 서봉수 9단의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2국(22일)의 장소가 바둑TV 스튜디오로 변경됐다. 바둑TV가 당일 생중계한다.

▶ 한문덕, 옥산가배서 우승

○…99춘천옥산가(玉山家)배 전국바둑10강전에서 명지대 바둑학과1학년의 한문덕6단이 우승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하성봉5단.박영훈7단.박성균7단.윤춘호5단.이홍복6단.장시영5단.문미열6단.이정옥6단.

▶ 서울시민 바둑대회 개최

○…99서울시장배시민바둑대회가 30, 31일 양일간 개최된다. 최강부.어린이부.장노년부(55세이상).여성부.학생부 등 5개부로 분리된 이번 대회는 30일의 예선전은 잠실실내체육관, 31일의 본선은 잠실실내보조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신청은 한국기원 보급부(02-2299-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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