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구라와 동갑? 충격적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엣지걸 김혜수(39)가 개그맨 김구라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적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혜수는 10월 24일 방송 예정인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깜짝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날 김혜수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그녀의 둘째 동생인 배우 김동현. 김동현은 다수의 연극 및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다. 또 김혜수의 셋째 남동생 김동희 역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역할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와 관련, 김혜수는 "솔직히 가족끼리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이 사실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 김혜수는 MC 김구라에게 "저희가 동갑이라면서요?"라고 말을 건뒤, "솔직히 알고 나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SBS 주말 드라마 '스타일' 종영 이후, 조카와 놀아주는 등 일상의 행복감을 만끽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은 10월 24일 오후 10시 45분.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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