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주재 미얀마 대사관 무장괴한 침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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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방콕〓연합.손재국 기자]태국의 방콕 주재 미얀마 대사관에 12명의 무장괴한들이 1일 침입해 2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종라크 추타논드 방콕 경찰청 차장은 무장괴한들이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 대사관에 침입했다고 말했다. 미얀마측은 대사가 사건발생 당시 대사관에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TV방송은 범인들이 미얀마 출신의 민주화 투쟁가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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