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8월 27일자 1면 사진 설명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8월 27일자 1면 사진 설명 중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습니다. 공연장은 AD 161년에 건립됐으므로 '2000년이 넘는 역사'라는 부분은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명칭은 설립자의 이름을 딴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입니다. 유재원 외국어대 교수에 따르면 이 음악당은 로마의 지배를 받던 당시 마라톤 출신의 그리스인 부호 헤로데스 아티쿠스가 사재를 털어 건립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실내 음악당으로 지어졌는데 현재 지붕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총 6000석 규모로 1950년대 복원돼 현재는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이 선호하는 연주회장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