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회화의 회복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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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현란한 음향과 영상으로 빚어내는 비디오 아트, 각종 재료를 동원한 기발한 설치미술 등이 젊은 작가들과 관객을 매료시키는 요즘 '회화' 를 얘기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회화의 회복 - 한국미술 21세기의 주역' 전은 유행의 물결과 한발짝 떨어져 평면 작업을 고수하는 작가들을 통해 '미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져본다. 김지원.김택상. 도윤희.박영근. 엄정순.정세라. 장현재.이은호 등. 10월 14일까지 성곡미술관. 02 - 737 - 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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