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美프로풋볼 13일 개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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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 美프로풋볼 13일 개막

미프로풋볼리그 (NFL) 시즌이 13일 새벽 (한국시간) 개막, 슈퍼보울 챔피언을 향한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쿼터백 존 엘웨이가 은퇴한 덴버 브롱코스가 사상 초유의 슈퍼보울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느냐는 것.브롱코스는 최고의 러닝백 터렐 데이비스가 건재, 막강한 공격라인을 구축하고 있지만 엘웨이의 공백을 메울 브라이언 그리스의 기량이 미지수다.

*** 한국배구 濠에 져 3위

한국이 10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끝난 제1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리그에서 호주에 0 - 3으로 패해 3위에 그쳐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오는 12월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우승하거나 내년 대륙간 예선을 거쳐야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 김미현.한희원 맞대결

김미현 (22) 과 한희원 (21) 이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기 쓰쿠바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 LPGA투어간의 대항전인 니치레이인터내셔널 골프대회에 양국 대표로 선발돼 맞대결을 한다.

*** 김미현 SBS골프 2R 5위

김미현이 10일 경기도 용인 태영CC (파72)에서 열린 SBS최강전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합계 6오버파 1백50타로 5위로 밀렸다. 1라운드에서 김미현과 공동선두였던 프로 2년생 이정연은 이븐파 72타의 호조로 중간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단독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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