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말말말] "양 키우는 잔디밭서 훈련했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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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키우는 잔디밭서 훈련했다."

-준결승까지 올랐던 이라크 축구팀, 전쟁으로 인해 훈련 장소조차 없었다며.

▶ "러시아 선수는 내가 지금 싸워도 이기겠다."

-임대원에게 패해 레슬링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심권호, 8강전에서 임대원이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다며.

▶ "아테네에서 태극기를 휘날린 셈."

-이현애 싱크로나이즈드 대표팀 코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제가에 맞춘 연기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며.

▶ "무하마드 알리의 기록을 깨겠다."

-준결승에 오른 영국의 최연소 복서 아미르 칸(17), 알리가 17세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기록에 도전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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