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다큐·교양 전문 케이블 채널 ‘MBC LIFE’ 개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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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다큐·교양 전문 케이블 채널 ‘MBC LIFE’가 5일 오전 11시 개국한다. 스타일·피플·여행·역사·자연·예술 등 6개 장르를 중심으로 30~40대 기혼 여성을 주 시청 타깃으로 방송된다. 개국 첫날엔 ‘월드 매거진’, ‘명주천리’ 등 다양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MBC LIFE는 또 BBC·NHK·CCTV 등 세계 유수 방송사의 화제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국내 공중파 방송사의 콘텐트로 엄선해 편성할 계획이다.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여민해락’을 열고 있는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휴관일인 5일에도 개관해 관람객을 맞는다. 일본 덴리대가 소장하고 있어 13년만에 고국 나들이를 한 ‘몽유도원도’가 7일까지 공개되며, ‘천마도’와 ‘훈민정음해례본’도 11일까지 제한 전시된다. 무료. 02-2077-9000.

◆도심 직장인에게 가을을 느끼게 해줄 점심시간 무료 공연 ‘정오의 예술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정동극장은 5~23일 정동극장 쌈지극장에서, 26~30일 명동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월~금요일 낮 12시20분부터 30분간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한국퓨전밴드 ‘유리아’, 혼성 5인조 아카펠라그룹 ‘제니스’ 등 총 18개팀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15~16일, 토·일요일 공연은 쉬며 비오는 날은 취소된다.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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