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호주 인권특사 입국 이례적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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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 = 진세근 특파원]민주와 인권을 철저하게 짓눌러 온 미얀마 군사정부가 인권특사의 입국을 허용했다. 40년 가까운 군사정부 역사상 처음 있는 '이례적인 사건' 이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30일 "호주 인권위원회 크리스 시도티 위원장이 인권단체 설립을 논의키 위해 다음주 중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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