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이태원 주변 공휴일 주차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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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10월부터 서울 도심의 ‘공휴일 주차 허용 지역’이 남대문시장과 이태원 관광특구 등 대형 시장 주변으로 확대된다. <표 참조>


경찰청은 30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휴일 도심과 심야 시장 주변에 주차를 허용하는 것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7월부터 공휴일엔 명동성당과 도산공원 등 주요 시설 인근 도로에 구간을 지정해 주차를 허용해 왔다. 경찰은 1일부터 공휴일 도심 주차 허용 구역을 서울 55곳을 비롯해 부산 22곳, 대구 20곳, 광주 12곳 등 전국 274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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