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공항 배후도시 건설용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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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인천시 공영개발사업단은 인천 국제공항 배후 지원도시인 '에어로 시티' 의 건설용지를 오는 5일부터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로 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 백련산 자락에 6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요 택지는 ▶단독주택용지 (2층이하) 7백99필지 6만3천평 ▶상업용지 57필지 2만7천평 ▶근린생활용지 6필지 1천4백평 등이다.

이밖에 학교 (4곳).유치원 (4곳).종교시설 (3곳).공용청사 (1곳) 용 부지와 12만평 규모의 미분양 아파트 부지도 함께 분양된다.

단독주택 용지는 공항 직원에게 우선 분양하고 미분양분만 일반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상업.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로 실수요자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단독주택지 평균 평당 1백20만원 ▶상업.업무용지 3백만~4백50만원 ▶근린생활용지는 2백60만원선이다.

미분양 아파트 부지는 평당 1백만원선. 분양대금은 금액에 따라 3년간 무이자 분할납부할 수 있다. 또 중도금과 잔금은 시 지정금고인 한미은행 만수동 지점에서 매매 대금의 50%이내에서 최고 7억원까지 연리 9.7~10.5%로 융자해줄 방침이다. 032 - 472 - 4438, 890 - 1830.

인천 =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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