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저런말]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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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 "바람이 잘 통하는 휘슬로 바꿔줘야 할 것 같아요. " -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한국 - 멕시코전을 중계하던 SBS - TV 아나운서, 주심이 멕시코 선수들의 반칙을 제대로 제재하지 못하고 있다며.

▷ "등 뒤에선 뭐라고 하든 앞에선 그냥 전처럼 불러줘요. " - 지난달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게 된 영국 프로축구 앨릭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선수들이 '앨릭스 경' 대신 애칭인 '보스' 로 불러주길 바란다면서.

▷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 - 미국 웨스트체스터 저널지의 마이크 도허티 기자, 센터 부재의 뉴욕 닉스가 데이비드 로빈스.팀 덩컨 콤비가 버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벌이는 NBA 챔피언 결정전을 묘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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