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경산시 도시구역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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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북 김천시와 경산시의 도시구역이 지금보다 각각 12㎢ (27%) 와 22㎢ (25%) 정도씩 더 확대될 전망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김천시는 시.군 통합에 따른 도시. 농촌간 상호보완적 발전을 위해 금산.미곡. 양천. 지좌. 대응동과 농소. 대항면 일원의 준도시.준농림.농림지역 12.759㎢를 도시지역으로 편입했다.

새로 도시지역에 포함되는 금산동 일원은 김천대 등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개발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며 앞으로 주거공간.김천공단 배후지역 등으로 개발될 예정. 경산시의 경우는 진량.하양읍 일원과 압량.자인면 일대 준도시지역과 농림.준농림지역 22.696㎢를 도시지역으로 변경, 도시지역이 1백14.708㎢로 늘어나게 된다.

진량지역은 진량산업단지의 확장과 대구대 등의 배후주거지역 확보 차원에서 자인지역은 자인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과 대경대 등 교육시설 입지를 위해 편입됐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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