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양산 등 7곳 주택투기지역 첫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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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투기지역 7곳이 처음으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주택투기지역은 50개로 줄었다. 그러나 최근 땅값이 크게 오른 9개 지역은 토지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정부는 20일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 주택투기지역 해제=부산시 북구.해운대구, 대구시 서구.중구.수성구, 경남 양산시, 강원도 춘천시

◇ 토지투기지역 신규 지정=충남 서산시.논산시.당진군.예산군.홍성군.청양군.태안군, 경기도 파주시.고양시 일산구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충북 음성군.진천군.옥천군.보은군, 충남 금산군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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