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안성서 목회자 연합 수련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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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 안성서 목회자 연합 수련회

지난해말 개신교 13개 교단 목회자들로 창립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옥한흠목사) 는 제1회 전국목회자연합수련회를 14~16일 2박3일간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갖는다.

1천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할 이번 수련회에서는 성서연구및 논문발표와 토론등을 통해 교회일치와 연합, 교회와 목회자 갱신의 구체적 대안, 나라살리기와 교회의 실천적 역할, 민족통일을 위한 교회의 참여방향등을 모색하게 된다. 02 - 3481 - 8618.

*** 불교계 대표 5명 북한방문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 (총재 고산 조계종총무원장) 는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 박태화) 과 회담하기 위해 대표 5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북한에 보낸다. 분단후 남측 불교도 대표의 첫 공식방문으로 기록될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은 불교교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 정신대 할머니 지원 음악회

한국여성불교연합회 (회장 김묘주) 는 자선음악회 '한떨기 봉선화로 피어나소서' 를 14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갖는다. 정신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앙대관현악단, 스님.수녀.정녀들로 구성된 삼소회를 비롯 합창단과 성악가등의 합창과 독창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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